2nd Cuba Mission trip



# 택하여 부르시다 
“예수님은 열두 제자를 불러 그들에게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 과 허약한 체질을 고치는 권능을 주셨다.” ‭‭마태복음‬ ‭10:1‬ ‭
예수님의 최초 단기선교 파송 장면. 그 열두 제자를 부르신 것처럼 우리를 택하여 부르신 주님. 모두의 스토리는 다르지만 한 명 한 명 주님께서 부르심을 느끼고 고백할 수 있었던 선교입니다. 20명의 선교대원이 채워지고 명단이 변경되는 과정에서 합류하게 된 동역자들. 그 과정 가운데 섬세한 하나님의 퍼즐 조각 맞추기는 시작부터 하나님께서 관여하심을 느낄 수 있었고 하나님께서 이 선교를 어떻게 이끌어 나아가실지 기대되었습니다. 


문화선교 
세계적인 K-POP 열풍으로 문화선교가 구체화 되기에 너무 좋은 토양이 만들어짐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던 시간. 까마궤이의 청년들이 한국의 문화, 역사, 음악 등을 공부하고 공유하는 모습을 보면서 한류의 영향력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한편으로는 쿠바의 답답한 사회적 상황 가운데 하나의 분출구로 K-POP에 열광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마음이 있어서 안타깝기도 했지만 그러한 그들의 열정과 외침이 하나님을 향한 예배와 찬양으로 변화되길 소망하는 시간이 되기도 했습니다. 


말씀과 기도 
“그리스도의 지도를 통하여 온 몸이 완전하게 서로 조화되고 각 지체가 그 기능대로 다른 지체를 도와서 온 몸이 건강하게 자라고 사랑으로 그 몸을 세우게 되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4:16‬
선교지에서 듣는 말씀은 특별한 은혜가 있습니다. 모든 사역에 앞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공동체를 하나 되게 하시고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마음을 더 알아가는 은혜가 있었습니다. 열심히 준비하는 사역이 아니라 기도함으로 하나님께 맡겨 드리며 하나님의 일하심을 구하며 나아가는 시간이 사역에 큰 성공 요인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많은 변수로 인해 우리 뜻함대로 되진 않았지만 모든 사역이 주님의 계획안에서 잘 이루어졌음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에베소서 말씀을 통해 교회가 어떠한 모습이어야 하는지 선교를 통해 몸 된 교회 공동체를 다시 한번 생각하고 성령 안에 하나 됨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사실 선교는 무엇을 하는 것이 중요하기보다는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의 뜻이 선교팀 즉 하나의 교회 안에 이루어지고 실현되는 것이 너무도 중요하다는 것을 말씀 가운데 느꼈습니다. 성령의 통치권 아래 순종하며 나아가는 교회 그리고 각 사람의 삶이 되길 기도합니다.  

감사의 고백 
이 선교에 동참하여 나아갈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배려해주고 기도해준 아내에게 누구보다도 감사 드립니다. 이 선교가 나의 일이 아닌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에게 맡긴 일이 되길 바라며 비록 내가 혼자 가는 선교라도 가정의 공동의 일이 되어 함께 동역을 이어가길 기대합니다. 그리고 가정이 함께 선교적 제자로 살아가는 모습이길 기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교회를 사랑하신 것처럼 목숨을 내어 가정을 사랑하고 섬기도록 하겠습니다. 
“남편들은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바치신 것처럼 아내를 사랑하십시오.” ‭‭에베소서‬ ‭5:25‬ ‭

# 쿠바선교 1차, 2차 비교 
2차 쿠바선교의 주 사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정교회 방문, 어린이 사역, 까마궤이 극장공연 사역, 까마궤이 문화원 사역(한국어 말하기 대회, 레크레이션)입니다. 
2차 쿠바선교의 1차와 가장 큰 차이점은 600km 가량되는 신용길 선교사님의 사역지 까마궤이 방문이었습니다. 장시간 버스이동으로 인해 사역시간이 부족하였고 또한 실시간 교통 및 차량 상황으로 인하여 정시 도착이 어려웠습니다. 3차를 준비할 때는 이에 대한 선교일정, 차량에 대한 상황을 면밀히 검토하여 효율적인 사역이 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1차 때와 마찬가지로 까마궤이는 첫 방문이라 현지 상황에 대해 숙지가 되지 않은 부분도 있어서 준비하면서 생각한 것과 시간, 공간적인 차이가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현지에서 이민청에 신고가 접수되는 등 영적인 공격들로 우리의 사역을 방해하려는 방해꾼들이 있었습니다. 현지 스텝들과 논의하여 문제가 되지 않는 선에서 공연 수위를 조절하여 진행했습니다. 
1차와 다르게 2차 때는 극장사역과 문화원 사역을 하면서 현지 청년들과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었던 것이 큰 성과였습니다. 그리고 문화원 원장님과도 좋은 관계를 통해 선교사님의 앞으로 사역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래봅니다. 
어린이 사역은 1차 때의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번 2차 때는 좀 더 아이들 정서에 맞는 컨텐츠가 준비되어 선교사님도 매우 흡족해하셨고 아이들의 반응도 좋았습니다. 가정교회를 개척한지 얼마 안되는 곳에 많은 아이들이 모여서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이들의 신앙이 건강히 자라길 기도합니다. 




 











'tRaVel'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9 삼일교회 겨울 청양선교  (0) 2019.03.11
두 번째 쿠바여행 (2nd Cuba Trip)  (0) 2019.03.08
2nd Cuba Mission trip  (0) 2019.02.20
EL MALECON  (0) 2019.02.14
Sea of Lebanon  (0) 2019.01.16
삼일교회 겨울 장흥선교  (0) 2019.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