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grapher Chanhun Jeon


아이폰X는 지나치게 고가인 느낌이 있고 현실성 있게 아이폰8 혹은 좀 더 이전 아이폰7으로 교체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글을 써봅니다. 

아이폰 스페이스 그레이로 비교해 보았는데 사실 스그뿐 아니라 화이트 계열의 전면도 마찬가지로 3개 모델이 거의 유사해서 전면에서는 구분이 거의 힘듭니다. 

아이폰8 아이폰7 아이폰6S 외관 비교

▲ 왼쪽에서부터 아이폰8, 아이폰7, 아이폰6S 전면

그나마 6S의 경우는 프레임이 달라서 자세히 보면 스그 특유의 회색 프레임이 보입니다. 하지만 아이폰7이나 아이폰8은 거의 구분이 어렵습니다. 크기도 거의 동일해서 손으로 잡았을 때 느끼는 그립감도 비슷합니다. 그래서 아이폰8을 아이폰6SSS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 왼쪽에서부터 아이폰8, 아이폰7, 아이폰6S 후면

후면은 그나마 차이가 납니다. 아이폰7은 제트블랙인데 아이폰8이 조금 더 회색에 비슷한 색깔을 내며 아이폰7이 좀 더 블랙에 가깝습니다. 하긴 아이폰8, 아이폰6S는 스그라고 색상을 명시했지만 아이폰7는 제트블랙, 매트블랙이라고 명명한 것 자체가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매트블랙도 마찬가지이며 좀 더 진득한 블랙계열을 원하면 아이폰7을 선택하는 것이 나아 보이네요. 아이폰6S는 함께 놓고 보니 절연띠가 안쓰럽게 보입니다. 

아이폰8, 아이폰7, 아이폰6S 체감 성능 비교 

아쉽게도 많은 고민 끝에 아이폰8을 지르는 일은 없어서 아이폰8을 체험해 보지는 못했네요. 아이폰7과 아이폰6S만 놓고 보면 iOS 업데이트로 거의 사용자 경험을 동일하고 아이폰8 역시 이 부분은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아이폰7의 경우가 아이폰6S보다 미세하게 더 빠르고 기민한 느낌을 줍니다. 아이폰8에서도 얼마나 체감 성능이 향상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이폰7과 아이폰6S는 확실히 체감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아마 좀 더 많은 리소스를 필요로 하는 앱을 사용하면 상위 기종으로 갈수록 체감 성능 차이가 더 발생할 것 같지만 일상 웹이나 카톡 사진 촬영 등에서는 큰 차이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iOS가 그만큼 최적화가 잘되어 있습니다.  


아이폰에 케이스를 주로 사용하신다면 폰을 업글하셔도 새 폰인지 알릴 수 있는 방법이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아이폰X를 좀 더 많이 구매하는 요인이 되는 것도 같네요. 너무 이전 모델과 비슷한 것이 단점이지만 한편으로 예전폰도 최신폰과 거의 유사한 UX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장점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유저들이 폰을 좀 더 오래 사용하게 되는 것 같네요. 

결론적으로 저는 아이폰7을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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