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내 마음의 표현이다




내가 촬영하는 사진 속에는 비록 내가 없지만 그 안에는 내가 있다. 

모습은 존재하지 않지만 나의 시선이 나의 마음 상태를 대변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마음이 어려운 날은 셔터를 누르기 어렵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기록하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그 마음도 사진 속에 고스란히 나타난다. 

그것은 감추기 어렵다. 

 

지금 강릉에서 쉼을 누리고 있다. 

가족과의 따뜻한 식사. 마음의 평화. 

그리고 밖에 소복이 쌓이는 눈을 보고 있노라니 더이상 바랄 것이 없다. 


얼마전 크게 아팠던 첫째도 잘 먹고 잘 쉬는 모습들에 감사하다. 

행복의 조건은 그리 크지 않다. 

내게 허락하신 것을 감사하며 잘 누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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