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년 9월 12일 광고 촬영장에서 만난 손연재 선수 


손연재 선수라면 난 지금도 19살 수줍은 소녀의 모습이 떠오른다. 벌써 은퇴를 한다니 조금은 아쉽기도 하다. 

CF 촬영장에서 인터뷰했는데 어떤 광고였는지 정확히 기억나지 않고 다만 너무 수수한 차림새에 놀랐던 것은 기억한다. 

당시에는 계속 성장하고 있었고 앞으로도 한국 체조의 미래로 기대되는 선수였다. 그리고 고등학생 티가 많이 남아 있는 터라 풋풋해 보였다. 

인터뷰 내내 카메라 앞에 서는 것이 긴장한 듯 어색해 보였다. 어린 나이인데 지나친 매체의 관심이 부담스러웠는지도 모른다. 




인터뷰를 마칠 때 즈음 작년에 촬영했던 사진을 건네었다. 리드믹 올 스타즈 사진이었는데 LG의 광고모델로서 좋은 기억을 갖길 바라는 마음에서 전달했다. 

제법 순순한 마음이었는데 회사 광고 모델로서 동반자와 같은 마음으로 함께 성장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리듬체조에는 솔직히 별 관심이 없었는데 실제 TV보다 라이브로 눈앞의 연기를 보았을 때 감동이 정말 컸던 거 같다. 

사람의 몸으로 표현하는 아름다움이 스포츠보다는 예술로 받아들여졌었다. 

많지 않은 나이에 비록 은퇴하지만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만날 수 있길 기대한다. 



신고

'사진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기억 속 손연재 선수  (0) 2017.02.21
삼일교회 레바논 시리아 난민 선교  (0) 2017.01.17
품에 잠들다  (0) 2016.12.19
사진 그리고 ...  (0) 2016.12.11
포개어진 손  (0) 2016.09.25
2016년 삼일교회 제주선교  (0) 2016.08.31

트랙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URL을 배껴둬서 트랙백을 보낼 수 있습니다

다른 카테고리의 글 목록

사진이야기 카테고리의 포스트를 톺아봅니다

티스토리 툴바